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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호 “골 넣어 좋지만, 못 이겨 아쉽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주호(울산 현대)와 황인범(대전 시티즌)이 동시에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파나마와의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이 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FIFA 랭킹 70위)와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전반 초반 황희찬의 낮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박주호는 득점 직후 두 팔을 활짝 벌리며 대표팀 첫 득점을 자축했다.

경기 종료 후 박주호는 “골을 넣어 좋지만 결과까지 가져왔으면 하는 하쉬운 마음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감독이 바뀌면 추구하는 스타일이 달라진다. 벤투 감독은 적극적인 부분을 강조한다”면서 “아시안게임 이후 그 대회에 나갔던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달라지는 중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벤투 감독님은 사이드 높은 위치부터 상대의 마지막 라인에 맞춰 서길 주문했다. 오늘도 그런 모습을 따르려고 노력했다”고 답하며 풀백으로서 감독님의 요구에 맞춰나가겠다고 각오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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