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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내 1시간 배송 서비스, ‘볼트’라면 가능하다
볼트, 서울 1시간 배송 서비스 완성...150여 개 업체서 이용 중

볼트코퍼레이션(이하 볼트)을 이용하면 서울 내에서는 1시간만에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당일배송 서비스 중에서도 최단 시간, 최고의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

배송시장에서 배송속도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당일배송은 전세계적으로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구글 익스프레스, 아마존 프라임, 나우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제품제작부터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며 당일배송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도 G마켓, 티몬, 옥션, 위메프 등이 당일배송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지만 여전히 현실화까지는 갈 길이 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볼트가 1시간 혹은 몇 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은 블록체인 기반의 P2P딜리버리 업체라는 점이 주효했다. 볼트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은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되며, 인공지능을 사용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계산해 배송 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영국에서도 Quiqup이 슈퍼마켓 체인인 Tesco와 협력해 런던 시내 1시간 내 배송을 실현하고 있지만, 20달러 이상 주문이라는 조건과 7~8달러 이상의 수수료 등 난관이 많은 상황이다. 볼트의 경우 Quiqup는 달리 P2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볼트 관계자는 “2016년 누구나 배송기사로 참여할 수 있는 P2P 기술을 바탕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현재 단 몇시간 안에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현재 DHL, 현대, 페이코, TIME, Juice Couture, Lanvin 등 150개 이상의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빠른 확장세로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1시간 내 배송 서비스 ‘볼트’는 콜센터 또는 웹사이트와 모바일앱,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강력한 보안이 특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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