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英 해리왕자 부부, 내년 봄 부모 된다
<사진>영국 해리 왕자(앞줄 가운데)와 메건 마클 왕자비(앞줄 왼쪽) 부부 [제공=AP연합뉴스]

-영국 언론 “마클 왕자비 임신 12주차” 보도



[헤럴드경제]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내년 봄 첫 아이 출생을 앞두고 있다.

영국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켄싱턴궁은 “왕자 전하 내외는 지난 5월 결혼 이후 전 세계로부터 받은 성원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으며, 이 행복한 소식을 대중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 부부의 아이는 태어나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7위가 된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마클 왕자비가 현재 임신 12주차에 있다고 보도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12일 윈저성 왕실전용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열린 사촌동생 유지니 공주의 결혼식에서 자리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임신 소식을 처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클 왕자비의 임신 소식은 이날 부부가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직후 공개됐다.

이들 부부는 호주에서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투스 게임’을 관람하는 등 일주일을 보낸 뒤 뉴질랜드와 통가, 피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