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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홈쇼핑, 위기 中企 도우미로 나서
공영홈쇼핑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위기관리 지역 및 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희망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관련 기업들의 상품을 평가하고 있다.


-위기지역·업종 기업 품평회 통해 무료 방송 지원



공영홈쇼핑(대표 최창희)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도우미로 나섰다.

이 회사는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위기 지역 및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 방송판매 지원을 위한 ‘지역희망 상생프로젝트 품평회’를 열었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48개 가운데 3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19일까지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이트인 ‘아임스타즈’를 통해 위기 지역 및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추가로 모집 중이다.

이날 품평회에는 ‘위기관리지역’에 위치하거나 ‘위기관리산업’에 속한 10인 미만 중소기업 등이 참여했다. 위기관리지역은 목포·영암·해남(전남), 군산(전북), 창원·통영·고성·거제(경남), 울산광역시 등이다. 위기관리산업은 자동차·석유화학·철강·조선·해운 등으로 직접 관련 상품 제조사 또는 기획사다.

공영홈쇼핑은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 입점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3차례 무료 판매방송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이 부담할 판매수수료는 없다. 공영홈쇼핑은 무료 수수료 지원 외에 상품 영상제작 및 방송운영 지원 목적으로 업체당 1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위기 지역 및 업종의 중소기업 판로 확대 도우미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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