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된 것으로 알려진 16일 한국 VS 파나마 평가전 티켓 2000여장의 예약 취소분이 발생해 축구협회가 이날 재발매에 나서고 있다. [사진소스=연합뉴스] |
대규모 ‘노쇼’사태와 관련 축구협회는 “일단 티켓을 확보하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파나마전도 매진됐던 것 같다”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취소분을 팔고, 남은 티켓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7일 코스타리카전(고양종합운동장·3만5922석), 11일 칠레전(수원월드컵경기장·4만760석)티켓이 매진됐다.
우루과이전(서울월드컵경기장·6만4174석)에 이어 파나마전 입장권도 모두 팔리면 A매치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파나마전도 만원 관중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우루과이전 경기 결과가 티켓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벤투호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관중 수용 규모 2만5486석)에서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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