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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매직마이크로, 로스차일드가 핵심멤버 경영참여 시동
로스차일드에셋매니지먼트 CEO 마이클 우즈 등 4명 등기이사 선임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매직마이크로는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로스차일드가의 핵심인물을 포함한 등기이사 4명을 신규로 선임할 것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신규 선임 임원 중 가장 주목되는 인사는 세계 최대 금융가문 로스차일드가의 핵심멤버로 손꼽히는 마이클 존 우즈(Michael John Woods)이다.

마이클 우즈는 로스차일드에셋매니지먼트(Rothschild Asset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이다. 로스차일드에셋메니지먼트의 운용규모는 60억달러 이상으로 총 19개국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한 해외 선진운용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마이클 우즈는 몬순스토리지의 공동 창업자이며, 로스차일드 브랜드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키워나갈 매직마이크로와의 공동사업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에 이번 선임을 통해 로스차일드가의 직간접적인 매직마이크로 경영참여가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매직마이크로는 브로드라인 캐피탈과 워터마크 캐피탈로부터 신규 발행 주식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각각 2000만달러와 1000만달러를 투자받기로 되어있다.

아울러 법무법인 율촌의 정동수 변호사는 미국변호사로 매직마이크로의 미국 포토닉스 사업, 블록체인사업 등 글로벌 사업의 법무적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등기이사 선임건과 관련하여 장원 대표는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당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으며 포토닉스와 블록체인사업의 미국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로스차일드에셋메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우즈는 15일부터 17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사업과 관련해 향후 사업구상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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