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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주행중 ‘철제핀 날벼락’…차량 19대 타이어 ‘펑크’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공사용 자재인 철제 핀이 무더기로 떨어지면서 뒤 따르던 차량 19대의 바퀴가 파손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사진은 SBS뉴스보도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2t 트럭에서 공사용 자재인 철제핀이 무더기로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19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봤다.

11일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의 한 휴게소 인근 도로를 달리던 A(43) 씨가 운전하던 2t 트럭 적재함에서 길이 5㎝ 가량의 공사용 철제핀 수십 개가 도로에 떨어졌다.

도로 곳곳에 날카로운 철제핀이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19대의 타이어가 파손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현장에 출동해 뒤늦게 철제핀이 도로에 떨어진 사실을 알아채고 멈춰선 A 씨를 붙잡았지만, 인명피해가 없고 피해 차량을 보험처리 조치한 점을 확인하고 입건하지는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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