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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재단, 학자금대출 상환지원…2차 모집 10일부터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김유선)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은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재된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는 청년 학자금 대출자의 상환부담을 낮춰 청년의 취업 및 경제활동 여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학자금대출 분할상환약정을 맺고 성실하게 상환중인 198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총 약정금액의 75% 이상을 상환하고 연체 30일 이하이며, 분할상환약정 체결일로부터 1년 이상 분할상환약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청년이다. 상환비율이 높은 순으로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 세부기준, 연내 시행일정 등 공고사항을 청년재단 홈페이지(yhf.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1599-2250)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지난 8월 진행된 1차 신청자 모집을 통해 260명에게 약 1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약 2억6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유선 청년재단 이사장은 “대출금을 갚기 위해 미래를 위한 고민을 미루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사업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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