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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하반기 알짜분양 잡아라 주안역 센트레빌 등 1만6천여 세대

- 규제 벗어난 인천 풍선효과로 수요자들 관심 커 단, 옥석가리기 꼭 필요해
- 인천의 중심 미추홀구, 주안역 센트레빌 10월 분양 주목

정부가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과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연달아 쏟아낸 뒤로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규제를 벗어난 인천은 연말까지 분양이 지속 될 전망이다.

이번 하반기에 인천에서만 1만6천469세대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 기존에 물량이 적었던 구도심은 물론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에서도 다수 분양이 예정돼 있다. 구체적인 단지로는 미추홀구에서 주안역 센트레빌 외 1곳, 루원시티에서는 SK 리더스 뷰를 들 수 있고 검단신도시에서 8개 단지가 분양 대기 중이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규제로 인해 규제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위축되고, 규제를 벗어난 지역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인천은 신규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실거주를 고려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 인천 중심 미추홀구… 인프라 좋은 곳에 귀한 새 아파트 분양 나와

이 중 인천 중심인 구도심에서 귀한 물량이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의 구도심에속하는 미추홀구(구 남구)는 교통, 학교, 각종 인프라를 모두 갖춰 주거만족도가 높지만, 낙후된 아파트들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인천시 미추홀구에는 ‘주안역 센트레빌’이 이 달, ‘아인애비뉴(미추홀 꿈에그린)’이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주안역 센트레빌은’ 주안7구역 재건축 물량으로 미추홀구 내에서는 최초로 분양하는 재건축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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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동, 전용 47~84㎡, 총 14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인천 2호선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아 인천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홈플러스, CGV 등은 물론 주안역 중심으로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많다. 반경 1km 이내에 주안북초, 석암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주안·간석역 부근에 형성된 학원가와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한 단지 인근에서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물론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이라 향후 지역 전체가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신규물량이니 만큼 주변 주택들과는 차원이 다른 단지 내 시설 및 시스템을 갖췄다. 각 세대에는 사물인터넷 기능으로 가전 등 홈기기를 원격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인공지능 홈IoT도 적용된다. 넓은 2.5m의 주차공간(일부), 신발장 환기시스템 등 쾌적한 생활을 위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에는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공원형 조경으로 설계되며 단지를 가로지르는 센트레애비뉴를 중심으로 센트레파크 등을 조성해 휴식과 놀이공간을 확보했다. 단지가 위치한 지형도 평지 지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안역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옆에 조성될 근린공원 자리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9-81번지에 들어선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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