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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닉스, 여름철 제습기 판매량 22% 상승
8월까지 27만대 판매…시장점유율 58.6%로 1위



생활가전기업 위닉스는 올 여름 제습기 판매량이 22%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 ‘뽀송 제습기’<사진>의 시장점유율은 6.7% 증가한 58.6%로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린 5월은 약 51%의 판매량 신장을 보이며 2013년 이후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때이른 집중호우로 5월부터 여름 내내 높은 습도와 눅눅한 날씨가 이어지며 제습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날씨의 영향과 더불어 8∼7ℓ까지 다양한 용량과 기능의 제품군을 앞세운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소비자욕구 조사 및 구매패턴 분석 결과 올해 1~5월 동안 10ℓ 미만의 소형 제습기가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습기가 계절가전에서 사계절가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습기는 장마철 실내 습도 조절은 물론 4계절 빨래건조 및 의류보관, 겨울철 결로와 곰팡이방지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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