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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證, ISA 누적수익률 2개월 연속 업계 1위
[사진=키움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이 지난 2016년 3월 출시한 ISA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누적 수익률은 지난 8월 말 기준 31.49%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204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다. 업계 평균 수익률(8.18%)보다는 23.31%포인트 높았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ISA는 누적수익률뿐만 아니라 2년 수익률 구간에서도 최근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조병희 키움증권 랩솔루션 팀장은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에 대한 투자 비중을 꾸준히 확대했고, 미국 지수 비중에서도 나스닥 및 성장주 관련 펀드 비중을 늘린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ISA가 5년 만기의 장기 투자상품인 만큼, 단기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변동성을 관리하며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용하겠다”고 덧붙였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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