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북극 대권항로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미국항공협회(APEX)로부터 최고 등급인 5성 글로벌 항공사(Five-Star Global Airline) 인증을 받았다.
APEX 항공사 등급은 전면적으로 승객의 피드백을 통해 정해진다. 470여 항공사 중 올해 9%만 5성 등급을 획득했다.
피아 카르후(Piia Karhu) 핀에어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이번 등급은 핀에어 승객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올해 새로운 마리메꼬(Marimekko) 디자인으로 적용하고, 유명 셰프와 협업 통해 장거리 노선에 새로운 비즈니스, 이코노미 노선에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였다. 고객 편의를 위해 모든 항공기 무선 인터넷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핀에어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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