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개관…1일부터 기념 이벤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화그룹이 문화ㆍ레저ㆍ웰빙 분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콘도와 워터파크의 독보적 명성을 확장시켜 아쿠아플라넷 수중 에듀테인먼트 인프라 분야 한국신기록, 아시아신기록을 갈아치우더니, 이번엔 해양종합리조트 부문에 진출했다.

입지는 조선업 침체로 힘겨워하는 거제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경제활성화와 새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그룹은 오는 10월 중순 총 470실 규모의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인 거제 ‘벨버디어(BELVEDERE)’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벨버디어’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Beautiful Sight)’이라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 속에 들어앉은 고품격 휴식공간으로 남해바다가 펼치는 수려한 사계절 풍광을 모두 즐기며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TV 먹방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인기를 모은 이재훈 셰프와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경남지역의 맛집을 그대로 들여온 ‘셀렉 다이닝’도 선보인다.

회사측은 “리조트 내에서 휴식과 식음, 레저 활동 모두 가능한 시설을 갖춰 고객들이 논스톱으로 최적의 쉼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최적화 했다”면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과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마리나 시설, 국내 최대 규모급 키즈 엔터테인먼트 존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문석)는 거제 벨버디어 오픈을 앞두고 SNS 이벤트를 마련해 총 14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주기로 했다. 공식블로그를 방문해 거제 벨버디어 콘텐츠를 확인하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완료 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1일부터 20일 까지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개관 축하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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