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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112신고 하루평균 1993건…작년보다 10%↓
[헤럴드경제] 올추석 연휴기간동안 강도와 절도 등에 대한 112신고가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살인, 강도, 날치기, 절도, 납치ㆍ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8개 범죄 112 범죄 신고가 하루 평균 1993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112 범죄 신고 건수(1777건)와 비교하면 10.8% 가량 줄어든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이 가운데 하루평균 절도 신고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 831.2건에서 올해 연휴 643.8건으로 줄었다. 경찰은 강도 신고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 3.1건에서 이번 추석연휴 2건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줄고 비교적 안정된 차량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은 짧아진 연휴로 전체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일평균 교통량이 490만대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단, 추석 당일인 지난 24일에는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607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2∼25일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6.8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사망자수(10.6명)와 비교하면 약 35.8% 줄었다. 추석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부상자는 지난해 819.9명에서 올해 547.2명으로 약 33.3% 감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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