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3명 이상을 둔 다둥이 가구 운전자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10월부터 주차료를 50% 경감해 준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구 운전자는 10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를 50% 할인 받는다.

인천국제공항은 내달부터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주차료 감면 혜택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차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인천공항 방문 전 주차관리 시스템 홈페이지(http://parking.airport.kr)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는 가구별 1대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다. 

11월 1일까지는 현장에서 ‘다둥이 카드’를 제시하는 경우에도 주차료를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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