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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서 퍼진 ‘박근혜 위중설’ 소동…측근도 구치소도 “사실무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추석 연휴인 26일 오전 카카오톡 메신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일보는 이날 SNS 공간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세가 위중하다는 ‘박근혜 위중설’이 돌았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재판에 나서지 않았던 점도 이 같은 설을 뒷받침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유 변호사는 “신변에 대해 확인해봤으나 전혀 그런 일이 없다”며 “사실이 아니다”라며 위중설을 일축했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의 관계자도 “박 전 대통령이 위독하다거나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며 “특이사항 없이 구치소에서 잘 지내고 계신다”고 밝혔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수감 중 지난 5월에는 허리 통증과 무릎 관절염 등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서울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등 수차례 외래진료를 받았다.

이 매체는 이에 대해 서울구치소 측이 통상적인 진료였다고 밝히며 박 전 대통령이 적정량의 식사를 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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