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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스웨덴 방송에서 중국 모욕” 주장…호스텔 진상 2라운드?
[사진= 웨이신(위챗)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정부가 스웨덴 방송사가 방송에서 중국을 모욕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자국 관광객 스웨덴 호텔에서 인권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후 두 나라 갈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지난 21일 스웨덴 뉴스채널에서 중국을 모욕한 프로그램을 방영해 중국과 중국인을 모욕하고 공격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방송의 진행자가 중국에 대한 편견을 보이면서 언론의 직업윤리를 어겼다”고 말했다.

스웨덴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도 “방송 진행자는 종족주의와 배타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중국에 대한 적대감을 내보였으며 방송에 나온 지도에는 대만과 티베트 일부 지역도 없어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말했다.

두 나라는 지난 2일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의해 스웨덴의 한 호스텔에서 쫓겨난 이후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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