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유엔 총회 기간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
[사진=AP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아베 총리 등과 개별 만남
-안보리 회의서 이란 문제에 초점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유엔 총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등 최소 6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하며 이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간 동안 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등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만나 최근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기자들에게 “2차 북미정상회담이 곧 열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5일에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한다. 앞서 지난해 유엔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강한 어조로 비판한바 있다.

이어 26일 상임이사국 의장으로서 안보리 회의를 주재하며 이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