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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절 연휴, 중국인들 가장 많이 가는 해외여행지는?
태풍에 무너진 타이쇼쿤신사[AP연합뉴스]

올해 처음으로 일본이 1위
중일관계 훈풍도 한몫
태국, 지난해 중국인들 유람선 전복사고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다음달 1일부터 7일 간 이어지는 궈칭제(國慶節ㆍ국경절) 연휴기간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이 꼽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중국어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은 비록 최근 일본에서 지진(훗카이도)과 태풍(오사카) 등 대규모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빠르게 재해를 복구한 것과 함께 중일 관계가 훈풍을 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일본을 재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목적지가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인들의 궈칭제 1위 여행국은 태국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태국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 전복사고가 나면서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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