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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탁구선수권銅 단일팀, 넉달만에 메달 목에 건 이유
유승민 IOC 선수위원(사진 맨 왼쪽)이 선수들에게 동메달을 걸어준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더핑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때 남북 단일팀을이뤄 동메달을 수확했던 여자 태극전사들이 뒤늦게 메달을 전달받았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은 20일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가 진행되는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을 방문해 세계선수권 때 동메달을 획득했던 5명의 선수에게 메달을 걸어줬다.

5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북 여자 선수들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단일팀을 구성해 북한 선수들과 8강 대결 대신 나란히 준결승에 오르면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당시 메달을 남북 선수 전원에게 줄 만큼 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탁구연맹(ITTF)이 추가로 만들어 유승민 IOC 선수위원을 통해 전달하게 됐다.

메달을 건네받은 선수는 전지희와 유은총(이상 포스코에너지), 양하은(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김지호(삼성생명) 등 5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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