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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기 파병임무 완료!”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 진해 입항
20일 진해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 입항환영식에서 부사관이 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역대 최장기 파병임무를 수행한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DDH-Ⅱ 4400t급)이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복귀했다.

20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정진섭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26진 입항환영식이 열렸다.

해군 주요 지휘관, 장병,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임무완수와 무사 귀환을 축하했다.

마중 나온 가족과 지인은 입항 장병을 끌어안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한 부사관은 마중 나온 가족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은 지난 2월 12일 출항해 220여일간 서아프리카 가나해역, 소말리아 해역 등에서 국내외 700여척 선박의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평균 작전 기간은 180여일이지만 26진은 지난 4월 청해부대 최초 서아프리카 가나해역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호송 작전을 시행하며 파병 기간이 길어졌다.

승조원, 특수전(UDT/SEAL) 요원, 항공대, 해병대 등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문무대왕함 장병은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해양 수호 임무를 이어간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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