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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9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활성화사업’ 참여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로, 참여기업을 비롯한 투자자·액셀러레이터ㆍ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IR(Investor Relations,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컨설팅과 상담, 참석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아이템을 검증받아 실전 투자유치 기회로 이어질 수 있게 한 것이다.

구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투자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선정, 북미에서 현지 VC(벤처캐피탈) 대상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 5개 기업을 런칭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스마트시티 서울의 전초기지로서의 강남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테헤란로에 스타트업밸리를 육성하고,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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