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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국민 위한 물관리 혁신 다짐 서약식
이학수(가운데) 수공 사장이 20일 대전시 유성구 수공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물관리 혁신 실천다짐’ 결의대회에서 국민을 위한 물관리 혁신을 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대전 유성구 인재개발원에서 ‘국민을 위한 물관리 혁신 실천다짐‘을 결의하고 ‘통합물관리 첫걸음 과제 실행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관리 일원화 시행 100일을 맞아 경영진을 비롯한 전국 140여명의 부서장급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의지를 다짐하고 속도감 있는 과제 이행을 위한 전담반을 조직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을 향한, 국민에 의한 물관리를 목표로 ▷재창립 수준의 경영혁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혁신성장 주도 ▷물과 같이 청정한 조직 등 4가지 실천다짐을 서약했다.

이어진 혁신방안 구체화 토론에서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건강한 물순환 회복, 국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물서비스 확대,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공공성 강화,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등 4가지 주제의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수공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 및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신중장기(2019~2028)전략경영계획’을 수립·선포할 계획이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24년만의 물관리 일원화를 계기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반성하고, 물관리 일원화 성공을 위한 혁신을 실천하겠다”며 “국가와 국민중심의 지속가능한 물관리로 물재해 안전, 물환경 조성 및 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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