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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송리단길’ 맛집 지도 만들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리단길’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일대 카페ㆍ음식점 지도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송리단길은 송파동 내 작고 특색있는 카페ㆍ음식점이 몰린 골목길로, 젊은 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퍼뜨린 명칭이다. 석촌 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관광특구와 연결돼 있어 해외 방문객도 즐겨 찾는 구역이다.

지도에는 송리단길 내 한식, 일식, 양식, 카페 등 인기장소 108곳에 대한 위치, 주요 음식, 가격대 등 정보를 담았다.

석촌호수 동호 주변, 방이삼거리 주변, 상이사거리 주변 등 구역별로 나눠 가독성도 높다. 접이형이라 휴대하고 편리하고, 한ㆍ중ㆍ영ㆍ일 등 4개 국어로 만들어져 해외 방문객도 활용 가능하다.

지도에는 서울시내 주요 관광안내센터, 관광호텔, 민박업소 등도 표기돼 있다. 구는 추후 문화관광 홈페이지, 잠실관광특구 스탬프투어 앱, 무인관광안내 시스템 5곳, SNS 등에 이 지도를 전자책 형식으로 올릴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으로 송파 골목길의 멋을 더욱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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