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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과 김정은, 어떤 코스로 백두산 오르나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ㆍ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평양공동취재단·송형근 기자] 북한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20일 백두산에 오른다.

19일 오후 3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을 등반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 천지까지 함께 등반하면서 허심탄회하게 한반도 정세를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현재 평양에 있는 우리 공군 비행기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북한 양강도 삼지연공항까지 1시간가량 이동한다. 거리는 390㎞로 알려졌다.

공항에서부터는 차로 이동한다. 20㎞를 가면 백두산 향도봉에 닿는다. 이어 완만한 등산로를 10분 정도 걸으면 백두산 장군봉이 나타난다.

두 정상은 각자의 항공기로 삼지연공항까지 따로 이동하거나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를 함께 타고 이동할 수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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