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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인력공단, 하이브랩 등 65개사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사진=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을 갖고 하이브랩 등 65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실력을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채용·관리하고, 노동자가 학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 공동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신규인증 신청기관 중 최고점수를 받은 하이브랩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하는 종합디지털대행사로 동종업계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휴대용 프린터 제작업체인 디에스글로벌은 ‘학습문화 조성을 통한 사내 전문가 양성’으로 2010년 임직원 6명의 소기업으로 시작해 9년 만에 근로자수 271명, 연매출 1170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재인증 받은 IT서비스 업체인 다우기술은 인사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제도를 통해 전사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장을 장려한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기업들은 4개 부처 공동 명의의 인증패와 로고를 3년간 사용할 수 있고 우수사례집 발간과 매체홍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업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인증기업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의 국외 연수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역량개발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고 있다”면서 “공단은 인증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적자원개발의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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