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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신청하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ㆍ사진)가 올 하반기 관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1180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구는 다음 달 9일까지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기초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와 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대상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수급자 등이 지원 대상자다.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들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찾거나 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쓴 후 전자우편으로 전송하면 된다. 전자우편 주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신청서를 보고 조건에 맞는 대상자에게 6개월분(약 216개) 생리대를 준다. 내년에는 국민행복카드로 생리대 구입비를 줘 대상자에게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2분기에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청기간을 놓친 여성청소년은 오는 11월에 추가로 신청하면 된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이가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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