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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서 없이 방북한 재벌총수들, 손가방 들고 일정 직접 챙기고…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평양공동취재단·송형근 기자]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재벌 총수들은비서 없이 스스로 일정을 챙기고 있다. 방북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면서 이동할 때 직접 가방을 들거나, 스스로 동선을 체크하고 있다.

방북한 재계 인사는 모두 17명. 박용만(두산인프라코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CJ)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등이다.

이들은 18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코드원에 탑승할 때부터 비서와 동행하지 않았다. 가방을 하나씩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 대통령과 동행한 재계 인사 17명은 이용남 북한 내각부총리와 회담을 갖고 남북경협 방안을 논의했다. 방북 이틀째인 19일 문 대통령과 동행해 주요 시설을 참관한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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