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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헤럴드경제 베스트 리포트 대상 최고 투자정보상-한화투자증권] 애널간 비교 분석 예측정확성 높여
한화투자증권(사장 권희백·사진)은 ‘2018 헤럴드경제 베스트 리포트 대상’에서 최고 투자정보상을 수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 중 18개 중소형주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실제 결산실적과 가장 근사한 값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고투자정보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말 기준 각 증권사의 리포트에서 제시한 종목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와 실제 결산 실적과의 차이를 ‘절대점수’로 산출한 뒤 여기에 애널리스트 간 정확도를 상호비교한 ‘상대점수’를 더해 가려낸다.

한화투자증권은 절대점수 78.3점에 상대점수 41.3점를 더해 119.6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른 증권사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별 기업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이 필요하다.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하나의 기업의 특장점을 파악하는 것은 애널리스트의 기본 업무라고 보고 나아가 개별 기업의 실적 변동성이 주는 의미의 정확한 배경과 연관 기업으로의 확장성 여부를 좀 더 세심하게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속 애널리스트들에게 산업 분석 자료의 비중을 높이도록 요구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를 통해 단순 이슈가 아닌 산업 상의 변화과정에 따라 발생하는 장기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이 기업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 분기마다 전체 애널리스트들이 모여 현재주가와 목표주가에 대한 괴리를 같이 검토, 확인해 차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하는 검수과정을 거치면서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도 산업분석 중심의 보고서 발간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산업에게도 양질의 보고서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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