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목요일 아침 쌀쌀, 낮엔 따가운 햇살…제주동부는 호우주의보
[사진=김지윤 기자/summer@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목요일인 13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50㎜, 전남·경남 5~20㎜, 전북 남부·경북 남부 5㎜ 내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1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평년과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에는 강원 산지에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 상과 제주도 전 해상, 서해 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조업이나 항해를 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 피해를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0.5~1.5m다.

한편 제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8시 50분을 기해 제주도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동부 지역의 강수량은 성산 63.2㎜, 표선 38.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성산에는 저녁 들어 1시간여 만에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도 산지에서도 한라생태숲 26.5㎜, 한라산 성판악 24㎜, 삼각봉 13㎜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진하면서 제주도 동부 지역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3일까지 20∼60㎜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summ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