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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예원 사생활 관련 보도 보고 경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양예원 사건 관련 자신을 자살한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이라고 주장한 이가 양예원의 일상적 사생활을 소개한 보도와 관련해 분노의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성범죄 사건 피해자라고 주장한 양예원 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억울하게 죽은 오빠가 7월 14일 인천 앞바다에 재가 되어 뿌려졌는데”라면서 정작 양씨는 어려움에 놓이지 않은 것 같아 분통이 터진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 “일부 사람들이 (오빠와 양씨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이 조작이라고 하는데 사설업체에 의뢰 복구해서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는 죽기전 전화해서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며 “(오빠가)죽어서도 가해자 취급받는 것이 너무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오빠는 조사받는 동안 변호사 비용, 카톡 복구 비용,카드값,임대료 기타 부대비용 때문에 대출까지 받았으며, 스튜디오 보증금 5,000만원도 돌려받지 못했다”면서 “오빠의 억울함이 꼭 풀어져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 글의 내용이 매우 사실적이지만 글을 올린 이가 실제 자살한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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