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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병원 12일 총파업, 필수인력 70%는 남긴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남대학교병원 노사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남대병원 노사는 12일 주52시간 단축근무에 따른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 등을 놓고 7월12일부터 11차례 교섭과 2차례 조정회의를 가졌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병원 규모는 커졌으나 인력충원은 되지 않고 있다며 310여명의 인력충원을 요구했다.

충원 인력은 병동 간호등급 1등급 상향을 위한 180명, 각 부서 부족 인력 71명,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기 필수인력 68명 등이다.

교대근무와 콜근무자의 처우 개선과 직종간 승진·승급 차별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 조직문화 개선, 자율준수 지원사업 점검위반 사항 개선도 주문했다.

파업기간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부서는 정상 운영한다. 마취, 투석, 신생아실, 수술실 등 특수 부서는 60~70% 필수 인력을 남겨놓고 파업에 참여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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