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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칠레 라인업] 황의조 원톱…‘인종차별 논란’ 발데스 선발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축구대표팀과 칠레 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2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한 데뷔전서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연승에 도전한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최전방에 내세운 4-2-3-1 전형을 택했다.

손흥민, 남태희, 황희찬이 2선에서 돕고 기성용과 정우영이 3선을 맡는다.

포백은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호흡을 맞추고 골문은 김진현 골키퍼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칠레 역시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4-4-2 포메이션을 선택한 칠레는 최전방에 안젤로 사갈, 디에고 루비오를 투톱으로 세운다.

미드필더는 찰리 아랑기스, 게리 메델, 디에고 발데스, 아르투로 비달이 선다.

4백 수비라인은 미코 알보르노즈, 마우리시우 이슬라, 이고르 리크노비스키, 기예르모 마리판으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가브리엘 아리아스 골키퍼가 꼈다.

칠레는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과 개리 메델(베식타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팬과 기념촬영 중 ‘눈찢기’ 동작을 해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디에고 발데스도 선발로 나선다.

한국과 칠레의 축구 친선경기는 KBS 2TV에서 생중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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