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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2280선에서 ‘머뭇’ 나흘째…외인은 또다시 ‘팔자’

  • 기사입력 2018-09-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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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쌍끌이’ 매도세에 힘을 잃고 상승 마감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2280선 내에서 횡보하는 지루한 장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46포인트(0.24%) 내린 2283.20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해 장중 한때 전날 대비 상승권에 진입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오전 장 내내 약세를 기록, 오후 나타났던 반등 시도에도 하락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동시에 몰렸다. 기관은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이날 515억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내다 팔았고,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인지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서 1890억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개인은 이날 192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소폭 우세했다. 철강ㆍ금속 업종은 3.06% 급락 마감했으며, 운송장비(-1.28%), 전기ㆍ전자(-0.68%), 비금속광물(-0.66%), 제조업(-0.64%)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섬유ㆍ의복 업종은 1.92% 상승했다. 통신업(1.58%), 유통업(0.75%), 의료정밀(0.64%), 의약품(0.63%) 등도 오르막을 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0.99% 하락한 4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2.29%), 포스코(POSCO)(-3.95%), LG화학(-1.73%)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3%), 셀트리온(0.18%),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네이버(NAVER)(0.14%), 삼성물산(0.40%), SK텔레콤(2.26%) 등은 상승세를 탔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7포인트(0.50%) 상승한 820.2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과는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 모두 ‘사자’를 외쳤다. 각각 389억원, 20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던 개인은 이날 4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하락세가 더 짙었다.

신라젠(-0.26%), 에이치엘비(-0.94%), 포스코켐텍(-1.33%), 메디톡스(-2.49%), 펄어비스(-0.16%) 등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 7일 20% 넘는 급등으로 코스닥 시총 2위까지 올라갔던 나노스는 이틀 연속 10%대 급락으로 시총 7위까지 밀려났다. 소액주주 지분 비중이 너무 적다는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태인 나노스는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을 5대1 무상 감자하겠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76% 오른 9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 ENM(1.62%), 바이로메드(0.45%), 스튜디오드래곤(3.31%) 등도 상승 마감했다.

한편 죽염 제품 전문업체 인산가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ㆍ스팩)와의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9.03% 하락한 2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0.69% 하락한 285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인산가는 죽염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61억원, 3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IBKS제8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시총 1위 툴젠이 ‘유전자 가위’ 특허권 논란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한겨레신문은 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가 서울대 재직 시절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수천억대 가치를 가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특허를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민간 기업 ‘툴젠’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해 6월 관련 연구원의 민원을 받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며 “정당하고 적법한 계약에 근거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에 대한 권리를 이전받았다”고 반박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내린 1125.3원에 거래를 마쳤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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