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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톡톡] 금연치료제 ‘챔픽스’, 유한양행과 손잡고 1위 굳히기 나선다

  • 기사입력 2018-09-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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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유한양행과 한국 화이자가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1위 지키기에 나선다.]

-유한양행-한국화이자, 챔픽스 공동판매 계약 체결
-지난 해 570억원 매출로 금연치료제 중 압도적 1위
-11월 물질특허 만료 앞두고 제네릭 공세 대비 위해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금연치료제 1위 ‘챔픽스’가 유한양행과 손잡고 1위 지키기에 나선다.

물질특허 만료를 앞두고 제네릭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영업력이 강한 유한양행에 도움을 청한 것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한국 화이자와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에 대한 공동판촉을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챔픽스는 지난 해 기준 국내 매출이 570억원에 이른다. 금연치료보조제 중 압도적인 1위다. 특히 챔픽스는 정부의 금연치료 사업의 가장 큰 수혜자다. 2014년 60억원에 머물렀던 매출은 2015년 금연치료 지원사업 실시와 함께 240억원으로 4배나 증가했다. 그리고 2016년 800억원대까지 치솟았다가 지난 해 570억원으로 주춤했다. 다만 시장조사기관이 집계한 지난 해 매출액은 650억원대로 다소 차이가 있다.

반면 한미약품이 챔픽스의 대항마로 내놓은 ‘니코피온’의 경우 지난 해 매출이 채 1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현재 금연치료제 시장이 1000억원 규모로 파악되니까 챔픽스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챔픽스도 곧 제네릭의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챔픽스의 물질특허 만료는 오는 2020년 7월이다. 하지만 제네릭사들이 물질특허 존속기간 연장을 회피하면 오는 11월부터 제네릭출시가 가능해진다. 벌써 염 변경 제네릭을 준비하는 곳은 20여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50개까지 예상이 된다.

이에 화이자가 선택한 대안이 영업력이 강한 유한양행을 파트너를 선택한 것이다.

그 동안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이 있다.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시장 1위를 하는데 유한양행의 공이 컸다.

업계 관계자는 “오리지널이 특허 만료가 된 뒤에는 제네릭이 쏟아지며 매출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챔픽스는 현재 해당 치료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지만 제네릭 공세가 시작되면 흔들릴 수 밖에 없기에 유한이라는 파트너를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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