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매달 적금처럼 적립할 수 있는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은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며,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적립금 최소 10만원 이상 최대 1000만원까지 1년간 정액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중도에 해지할 수 있지만, 해지할 경우 연 1.5% 금리가 적용된다.

발행어음은 발행사가 직접 발행하고 고객에게 원리금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상품으로 적립식 퍼스트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으로 발행되는 어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자기자본 4조 이상 증권사 중 처음으로 단기금융업을 인가받았다.

전태욱 종합금융담당 상무는 “개인고객의 자산증식을 위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발행어음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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