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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차세대 K-팝 스타 발굴한다

-SM엔터 출신 K-팝 기획자 강준 사장 설립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미국의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 전문가가 참여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Z-POP 드림 프로젝트가 엔터테인먼트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세계 팝 음악계에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Z-POP드림은 SM 엔터테인먼트 출신 베테랑 K-pop 기획자인 강준 제니스미디어콘텐츠사장과 일본인 Norimitsu Kameshima가 공동 창업했고 현재 강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강사장은 SM 재직시 K-pop을 국제적으로 진출시켜 업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인물이다. 풍부한 K-pop 관련 경험을 가진 강사장은 블록체인 기술로 오늘날의 불공평한 음악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싸이,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엑소와 워너원 같은 세계적인 케이팝 스타 탄생에 주역을 맡았던 국내 기획자들과 아시아 전문가들이 올해 초 창립한 Z-POP 드림은 숨겨진 팝뮤직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하기 위한 세계 최초 플랫폼이다. Z-POP 드림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스타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46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음악시장 내에 글로벌 토큰 경제를 창출할 뿐 아니라 K-pop 생태계구축에 전 세계 수백만 명에 이르는 K-pop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Z-POPDream 프로젝트의 첫 수행 사업은 한국뿐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타이,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대만과싱가포르 등 10개 국가에 Z-POP 드림 아카데미와 Z-POP 드림 오디션과 같은 ‘스타창조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다. 이사업은 현지 파트너와 협력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Z-POP 드림 플랫폼을 통해 팬들은 오디션 및시상식과 같은 주요 행사에서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 Ethereum 블록 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Z-POP 드림은 모든 프로세스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게 운영되어 K-pop 팬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운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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