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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솔릭 상륙 임박…휴교-등·하교 조정 학교 어디?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중인 가운데 21일 오전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어선들이 들어와 정박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2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태풍 솔릭의 상륙을 앞에 둔 제주도 내 23개 학교가 이날 등·하교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한다. 광주시교육청도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관내 전체 유·초·중·고교와 직속기관에 교육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시설관리를 지시했다.

제주도내 등교시간이 조정된 학교는 17곳이며 이중 등·하교 시간을 모두 조정한 곳은 3곳이고 휴교한 학교도 2곳에 달한다.

등교시간이 조정된 학교는 도남초, 서귀서초, 한마음초, 안덕중, 조천중, 대정여고, 한림공고 등 7곳(초 3·중 2·고 2)이다. 하교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대흘초, 영평초, 서귀서초, 무릉초, 송당초, 제주동초, 서귀중앙여중, 안덕중, 대정중, 귀일중, 오현중, 조천중, 노형중, 서귀여중, 대정여고, 서귀산과고, 세화고(초6·중8·고3)이다.

등·하교 시간을 모두 조정한 학교는 서귀서초, 안덕중, 대정여고 등 모두 3곳(초 1·중 1·고 1)이며 하원초와 남원중 2곳은 휴교한다. 이들 학교는 태풍 북상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30분까지 등·하교 시간이 조정됐다.

기존 학사일정을 유지한 나머지 학교들의 경우 태풍의 진로와 기상상황을 지속 지켜본 후 조정할 경우 즉시 학부모들에게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도 22~23일까지 시간당 50㎜ 내외의 많은 비가 예보된 태풍 솔릭의 상륙을 앞두고 ‘태풍 위기관리대응체계 매뉴얼’을 각급 기관·부서와 학교 등에 전달했다. 학교장은 학교 실정에 따라 자체 휴교를 결정할 수 있으며 비상시 시교육청은 광주시내 학교 급별 휴교를 일괄 결정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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