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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이번엔 도라에몽 AI 스피커 내놨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에디션 [제공=네이버]

- 샐리, 브라운, 미니언즈 이어 도라에몽 접목
- 27일 출시…실제 캐릭터 목소리와 대화 기능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네이버가 인공지능(AI) 클로바를 탑재한 스마트스피커 ‘프렌즈미니’에 도라에몽 에디션을 추가한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프렌즈미니 도라에몽 에디션을 오는 2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과 ‘샐리’,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미니언즈’ 에디션에 이은 것이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은 작고 가벼운 프렌즈 미니 디바이스에 도라에몽 캐릭터가 적용된 AI 스피커다.

이용자는 실제 도라에몽의 목소리와 대화할 수 있다. “헤이 클로바, 도라에몽 불러줘”로 명령하면 도라에몽과 대화하기 기능이 실행된다. 약 300여 가지의 명령어를 통해 도라에몽과 인사, 감정, 기념일 등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도라에몽의 등장인물, 비밀도구 등 스토리에 대한 내용까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 전원을 켜고 끌 때, 알람이 울릴 때 등에도 도라에몽 에디션만의 특화 사운드가 제공된다.

아울러 클로바 탑재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생활 정보 검색 ▷오디오북 ▷동요 및 동화 ▷스마트홈 제어 ▷뮤직 추천 ▷뉴스 읽기 등의 기능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은 오는 27일부터 네이버 뮤직 프로모션 페이지 및 네이버 그린팩토리 1층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리더는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들을 접목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클로바 디바이스를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근한 외형뿐만 아니라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스마트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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