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
‘사포’는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종종 사용하는 기술이다. 화려한 발기술을 요구하는 고난도 플레이다. 성공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실패확률이 높아 잘 사용하지 않는다.
황희찬은 후반 20분 이 기술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내 실패했다. 공을 뒤로 빼긴 했지만 불안정한 터치로 공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도 황희찬은 비매너에 가까운 행동을 보여 스포츠맨십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전에서 황희찬은 나머지 선수들과의 악수를 하지 않은 채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예를 갖추지 않았다는 비난이 개인 SNS에 들끓자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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