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 8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2차전 복식에서 한국 강민혁이 셔틀콕을 받아 넘기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남녀 동반 단체전 4강 실패



[헤럴드경제]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남녀 동반 노메달로 단체전 일정을 마쳤다.

한국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2라운드(8강)에서 일본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은 1982년 뉴델리 대회 동메달부터 2014년 인천 대회 금메달까지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메달을 놓친 적이 없었다.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노메달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앞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도 단체전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1대 3으로 패배해 노메달에 그쳤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 ‘전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남녀 동반으로 단체전 4강에 오르며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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