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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던 트럭서 거푸집 고정핀 ‘와르르’…뒷차 44대 '펑크'
도로에 쏟아진 거푸집 연결 고정핀(왼쪽)과 파손된 타이어(오른쪽) 모습.[사진=광주 서부경찰서·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도로에 쏟아진 철제 고정핀 때문에 주행 중인 자동차 44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20분께 서구 무진대로를 달리던 자동차 44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이들 자동차는 도로에 떨어진 거푸집 연결 고정핀을 밟았다.

길이 8㎝가량의 고정핀은 마모(66)씨가 몰던 2.5t 트럭 화물칸에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고정핀을 담은 자루의 입구 매듭이 풀리면서 도로에 쏟아진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피해 현황 조사를 모두 마친 뒤 마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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