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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靑수석ㆍ일자리특위 지금까지 뭘했나”
-박지원, 고용쇼크에 쓴소리
-“靑 일자리 상황판 공개해야”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9일 7월 고용동향이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저조한 수준을 보이자 청와대 집무실에 있는 일자리 상황판의 공개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당정청 ‘고용쇼크’에 대한 대책 회의를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연다고 한다. 오늘 당정청 회의는 ‘집무실 상황판’을 먼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막대한 예산은 어떻게 낭비했는가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께서 취임하셔 ‘일자리 대통령’ 을 표방하시고 집무실에는 ‘일자리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점검하신다 했다”며 “일자리 특히 청년일자리에 얼마나 기대를 국민은 했습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추경 등 예산 지원도 민주평화당이 앞장섰다”며 “그러나 정작 일자리 특위는 1년이 넘도록 회의 두번 했다니 우리는 일말의 배신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께서는 대북관계 등 산적한 국정 업무로 챙기지 못하셨다 하더라도 일자리 특위는, 일자리 수석은 무슨 일을 지금까지 하셨나”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께서도 이러한 사태를 또 용납 하시면 또 다른 대란이 기다린다”며 “반드시 책임을 물어 인사 조치 하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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