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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G 2018 지상중계] 전국 e스포츠 꿈나무 열전, 송도서 본격 개막!?


대한민국 e스포츠 유망주를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2018)'가 8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본격 개막했다. 
 



KeG 2018은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선수 발굴과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가 최초로 주최하는 공인 대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본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광역시도 대표 선수가 참여해 각 종목별로 자웅을 겨룬다. 정식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클래시로얄, 던전앤파이터가 채택됐고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PES 2018, 모두의마블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총 271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과 연계되어, 보드게임 전시 및 체험, 게임 컨퍼런스, VR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실제로 이날 오전부터 현장은 대회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모인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선수들을 비롯, 보드게임을 즐기기 위해 몰려든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와 함께 개막 첫날에는 걸그룹 에이프릴이 축하무대를 꾸미고 같은날 오후 3시부터 한화생명 e스포츠팀이 팬사인회를 여는 등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콘텐츠정책국장은 "e스포츠는 정해진 룰에 따라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경쟁과 협동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건전 콘텐츠"라면서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선정 등 국내외적으로 의미있는 이슈들이 이어지는 만큼 우리나라 아마추어 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 첫날인 오늘은 각 종목별로 4강전까지 치러지며 누구나 현장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며, SPOTV GAMES를 통해 중계된다. 협회 온라인 채널(트위치, 유튜브, 네이버)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에 관한 내용은 Ke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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