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투 페이스북]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파울루 벤투(49)가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다수 언론에서는 스페인 출신의 키케 플로레스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을 거론하 바 있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유럽축구에 정통한 에이전트의 말을 빌려 벤투가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KFA(한국축구협회)와 벤투가 미팅을 가졌고, KFA의 제안에 벤투가 동의했다. 조만간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벤투는 9월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A매치부터 팀을 이끌 것이라고 부연했다.
벤투는 2005년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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