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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안타증권, 2분기 순이익 414억원…리테일ㆍIB 호조
-2014년 사명 변경 후 최대 분기 실적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유안타증권이 2분기 리테일과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호조로 당기순이익 414억3000만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동양증권에서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2014년 이래 최대 분기실적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순이익은 작년 2분기(138억1000만원)보다 약 200% 늘어났으며 직전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던 올 1분기(300억3000만원)보다도 38%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714억5000만원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식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위탁수수료 수익은 520억원을 기록해 1분기(558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2분기(374억원)와 비교하면 39% 늘어난 수준이다.

IB사업 역시 채권발행시장(DCM)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에서 146억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에서 179억원을 거두며 전 부문의 수익성이 고르게 성장했다.

IB사업 부문의 2분기 영업수익은 234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110억원) 대비 112.7% 증가했고, 전년 동기(88억원)에 비하면 166% 성장했다고 유안타증권 측은 설명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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