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산안창호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13일 실시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내에 위치한 기념관 보수공사 뒤 기념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기념관은 독립협회에 가입해 자주독립과 국정개혁을 주장한 대중 집회인 만민공동회를 개최하고 신민회, 흥사단을 조직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선 안창호 선생의 생애 기록과 사진, 유품 등이 전시돼 있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김재실 회장은 “도산 선생 서거 80주기를 맞아 선생의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 계승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병천 국가보훈처 현충시설과장(왼쪽부터),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장성 LG하우시스 CHO 상무,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 김형오 백범기념사업회장, 김중양 평안남도 지사,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대표, 류종열 흥사단 이사장이 재개관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