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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강원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가 ‘강원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신청기간을 17일까지 연장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역정착지원형에 지난 7월 18~27일 참여 사업장 신청을 받은 결과, 161개 사업장에서 408명의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 의사(신청)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시ㆍ군은 지난 주 161개 사업장의 채용 정보를 각 시ㆍ군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청년들의 구직 신청을 받았으나, 지난 10일 접수 마감 결과 신청자가 180명(200명 목표)으로 파악돼 청년들의 신청 기간을 1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지역의 신규 채용 청년들에게 인건비(1인 기준 1년 2400만원) 및 직무교육비(1인 기준 1년 3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강원도에서는 2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비 약 14억원을 확보, 총 27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장에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90%를 2년간 지원하여 많은 사업장에서 신규 직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모든 청년은 올해 취업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올해보다 규모(신청인원)가 확대되는 2019년에도 취업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에서는 신청서를 제출한 모든 청년의 명단을 2021년까지 관리해 원하는 사업장과 지속적으로 매칭해 줄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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