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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ㆍ정운천ㆍ김영환ㆍ손학규ㆍ이준석ㆍ권은희
- 신용현, 이수봉, 장성민, 장성철 탈락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9ㆍ2 바른미래당 전당대회 결선에 오를 6인이 확정됐다.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기호순)다. 김삼화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여론조사를 통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중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 전 의원은 지도부 입성이 확정됐다. 최고위원 자리 중 하나는 여성 몫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머지 5인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2석을 두고 다투게 된다. 청년위원장 후보에는 김수민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견 발표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민 청년최고위원 후보, 하태경, 김영환, 장성철 신용현, 정운천, 장성민, 이수봉, 이준석, 권은희, 손학규 당대표 후보.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번 전당대회엔 모두 10명이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이중 신용현, 이수봉, 장성민, 장성철 후보는 떨어졌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각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본선에는 당원 뿐 아니라 일반인 여론조사도 포함된다. 비율은 책임당원, 일반당원, 여론조사 순서대로 ‘5.0:2.5:2.5’다. 1인당 2표를 행사할 수 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4일 지상파 3사 공동주관 방송토론를 할 전망이다. 18일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방송 토론회 등이 예정됐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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