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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발언 뜨거운 감자…“김경수, 이번 넘어가면 새 대선주자감”

  • 기사입력 2018-08-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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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차기 민주당 대선 주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공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 지사를 지나치게 두둔한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 전 의원은 9일 드루킹 특검 2차 소환 조사를 받은 김 지사에 대해 “정치적으로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016~2017년 촛불혁명 때문에 정권이 뒤집어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된 거 아니겠는가? 거기서 무슨 댓글을 작업하고 싶은 유혹 같은 게 있었을까? 없었다고 본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김 지사는 이번 국면을 넘기고 나면 더 무게감이 있지 않을까 한다. 어떻게 보면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새로운 대선 주자가 한 명 만들어진 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때문에 경남지사 선거도 무난히 이길 수 있었다. 김경수 이름도 몰랐다가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도 다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대해서는 “면피용이라도 구속영장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기사 댓글창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김 지사를 지지하는 네티즌과 드루킹 사건이 불거진 후 수차례 말을 바꾼 김 지사를 옹호하는 게 황당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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